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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화가회

창작글과 음악

이   름 강물
작성일 2009-10-05 (월) 22:10
홈페이지 http://chienhae.nayana.kr/
분 류 음악
ㆍ조회: 2442      
IP: 116.xxx.154
외로움에 익숙한섬 노도..


     노도라는 아주 작은 섬을 다녀왔습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벽련마을 앞에 있는 섬입니다
     추석 일주일전에 3박4일 일정을 잡고 떠났습니다.
     온통 폐가뿐인 섬이였습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몇분 살고 계시더군요..
     참 아름다운 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떠난 섬이지만.. 흔적은 그대로 있습니다.







     집마다 우물이 있는데
     신기한게 우물이 마르지 않고 
     가뭄이 올수록 물은 더 많아진다고 하네요 






     우물이 아주 깊습니다.







     교실이 하나뿐인 폐교가 있는데..
     머리도 감도 씻는 문제는 아무도 오지 않는 이 폐교에서 
     다 해결했습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바다쪽을 바라보며 한 컷 
     찍어두었습니다.

     
     작업할때 소재가 될수 있을것 같아서..
     폐가 사진을 아주 많이 찍어 두었습니다.
     추석차례를 지나고 다시 한번 더 찾으려고 했는데.. 
     쉽지 않네요..^^




   
이름아이콘 김광중
2009-10-08 11:12
한 번 쯤 머물고 싶은 충동이 드는 섬이네요. 교실 마루 바닥이 뒤틀어지지 않은 걸 보면 꽤나 튼튼하게 만들었나 봅니다. 마르지 않는 우물과 함께 지금도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름아이콘 강물
2009-10-08 16:40
네.. 광중님 그렇게 폐가가 많은 섬은 처음 보았습니다.
집들이그렇게 오래 방치된 폐가는 아니였습니다. 아마.. 할머니 할아버지들 만이
지키고 있는 섬이라 수를 다 하시고 노환으로 외롭게 가시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폐가의 마당에 피어있는 아직은 익지않은 푸른색 유자나무 열매도.. 그리고
민박집 마당을 온통 뒤덥고 있는 키위나무 열매도 인상적이였고...
주택의 앞마당 정도의 넓이 밖에 안되는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학교 운동장도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이 학교에서 추억을 만든 학생들은 어떤사람들일까? 하고
생각해보니.. 마치 제가 경험한 추억처럼 아련해 집니다.
   
이름아이콘 오민웅
2009-10-29 18:39
저도 한번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마을 뒤로 돌아가면 조선 숙종조 구운몽, 사씨남정기등을 쓴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 초막을 복원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ㅏ.
   
이름아이콘 강물
2009-10-29 22:24
예 박사님 저도 그곳을 보고 왔습니다. 산길을 한참을 올라가더군요.
살짝 부엌문도 들여다보고 그곳 밭두렁에서 도둑게도 한 마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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