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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화가회

미 술 자 료

이   름 총무
작성일 2004-11-02 (화) 22:35
첨부#2 1099402514.jpg (0KB) (Down:0)
ㆍ조회: 2344      
IP:
미술후원의 역사

<줄리아노 데 메디치>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을 주문하고 지원하고 소비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것 입니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패트런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해 지시죠?
저와 함께 떠나볼까요?


르네상스 시대에는 동업자조합이라는(그때 당시는 도시국가 형태라) 베니스,피렌체 등등
그 도시의 번영을 일구고 뒷받침하는 패트런들로 주로 "상인"들이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개인 패트런이 등장하는데 초기 르네상스의 꽃이던 피렌체를 실질적으로 지배한
메디치가 가 예술의 보호자로서도 큰 역할을 했죠.
그림그리는 분이시라면 잘 아는 "쥴리아노 데 메디치" (줄리앙)는 위대한 로렌초 데 메디치의

동생이죠! (다른가문에 의해 살해 됨).

참고로,유대인들이 세계의 금융업을 주무르는 것은
중세 교회법에서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베니스의 상인>에서 샤일록 처럼 유태인 만이 대금업에 종사했다네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패트런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노거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프랑수아 1세야 말로 최초의 예술의 패트런 입니다.
죽어가는 레오나르도를 안아주는 그림은 여러화가들의 손으로 그려집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믿거나 말거나...-

그 외에도 고위성직자(교황)도 패트런으로서 역할을 많이 하는데,
만약에 그들이 미켈란젤로나 라파엘로.레오~들에게
그림을 주문하지 않았다면,지금 우리들은 그 위대한 그림들을 볼 수 없을것입니다.

17세기로 넘어서면, 네덜란드의 패트런들은 "시민"들로 이루어 집니다.
렘브란트의 야경도 집단초상화입니다.
나폴레옹 3세가 통치하던 제2정기에서
에밀졸라의 명작<목로주점>에는 주인공 제르베르가 결혼식후 친구들과 "루브르 미술관"을 구경하러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사회의 밑바닥에 가까운 사람들이 미술관에 가려고 생각하는것,
누구라도 왕실컬렉션의 명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고싶은 욕구가 일어나게 마련이죠.
유화를 가진 시민은 수채화 초상을 가진 시민을 경멀하고,
석판화초상을 가진 사람에는 인사도 하지 않았다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현대에는 모든사람이 예술의 패트런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전에 미대가겠다는 남자친구에게 그 아버지 왈: "빌어 먹는다." 는 말이 떠오르는데,

패트런이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작      품: 미켈란 젤로 "줄리아노 데 메디치의 묘 " (부분)

참고문헌: 예술의 패트런 -다카시나 슈지

             인간의 얼굴 그림으로 읽기 -홍진경









지종근: 올려진 사진의 광선과 그림자가 참 좋네요....  -[11/03-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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