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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화가회

미 술 자 료

ㆍ이   름 오민웅
ㆍ작성일 2008-08-02 (토) 18:31
ㆍ첨부#1 panorama.jpg (316KB) (Down:0)
ㆍ조회: 2936      
ㆍIP: 121.xxx.102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

기분에 따라 표정이 달라지듯이 화가의 기분에 따라 그림도 달라집니다. 고흐도 마찬가지였나봅니다. 제일 왼쪽은 의사 레이의 초상화입니다. 고흐가 귀를 자르고 처음 정신병원에 입윈했들때 고흐에게 매우 친절했고 그림까지 그리게 해준 의사입니다. 고마운 마음에 그림을 그려 선물합니다(1889). 가운데 그림은 의사 가셰의 초상입니다. 오베르에 온 고흐는 아를에서 많은 도움을 둔 지누부인을 정성스럽게 다시 그렸는데 이를 옆에서 보던 갸셰가 자기도 그렇게 그려달라고 해서 그린 것입니다.(1890). 그러나 갸셰가 완성된 그림에 크게 실망해서 퇴짜를 놓으면서 다시 그려달라고 해서 그린 것이 제일 오른쪽 그림입니다.  고마워서 그려준 그림. 그려달라고 해서 그린 그림. 그리고 억지로 그린 그림의 차이 입니다. 그림 위를 클릭하면 확대해 보실 수있습니다.
   
이름아이콘 라일락
2008-10-12 22:28
 어..가셰박사..좋은사람인걸로 알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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