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화가회

ㆍ이 름	오민웅
ㆍ작성일	2006-02-16 (목) 22:24
ㆍ첨부#2	1140096279.jpg (0KB) (Down:0)

ㆍ조회: 2704

ㆍIP:

1920-40한국을 그린 서양화가

1890년대 말 제물포와 서울의 풍광을 그린 A.H.새비지 랜도어와 1899년 민상호대감과 고종황제를 그린 Hubert Bos가 한국을 그린 최초의 서양인이지만(본란 미술자료 번호 119참조), 그들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그렸고 또 판화로 찍어(아래의 책에 수록된 것만도 수채, 판화 합쳐 70여장) 전세계에 한국을 널리 소개한 서양인 화가는 단연 영국인 여자화가 키스Elizabeth Keith 1887-1956일것이다.
1915년부터 일본에 머물던 그녀가 처음 한국에 온 것은 1919년 3월 28일 부산을 통해서 였는데, 그후 여러 차례 내한하면서 서을, 평양, 원산, 함흥, 금강산등을 여행하며 우리의 여려 풍광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렸다. 이들 그림으로 1919년 가을 동경에서 전시회를 가졌고(아마 외국에서 열린 한국 소재의 첫 전시회), 또 1920년초에는 서울, 그후 련던, 파리, 호놀룰루, 미국의 여러 도시들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1919년 동경 전시회를 계기로 그녀는 일본의 채색목판화를 베워 100여점의 목판화를 남겼고, 또 1926년 파리 전시회를 계기로는 에칭을 배워 동판으로 채색판화를 만들기도 한다.
우리에게는 낯선 화가이지만 그녀의 작품은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미국의 여러 미술관에 소장되어있고, 또 많은 콜렉터들이 있으며, 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도 키스 작품 수집가 중의 하나이다.
참고문헌:영국화가 에리자베스 키스의 코리아1920-1940, 책과 함께 刊
그림설명:모자가게, 그외는 따로 섦명이 없슴

선영: 영국여왕이 우리나라 종가를 보러오는것도 키스의 코리아를 직접보기위해서 인가 생각되어집니다.(그냥 제 생각에...)
골목 골목으로 이어지는 기와집들을 보면 저도 그 속으로 들어가보고 싶어져서... -[02/18-00:01]-

김순미: 애니메이션가튼 느낌도 드는것이...좀더 친숙한 느낌이랄까>>>>
사실..이그림은 첨봅니당....어디서 이렇게 보기힘든자료를..캡쳐해주시는지..감사할따름입니다.꾸벅^^ -[02/18-10:43]-

강물: 저도 처음보는 그림입니다...^^ -[02/18-23:56]-

김희순: ㅎㅎ제가 두나라에서 비슷한그림을 본듯 싶네요..(일본&캐나다)..에서요...자랑스러운 한국의멋을~그 때 다른나라에서 느낀것을 말입니다...오박사님 덕분에 새삼 다시한번~눈을 뜨게 해주심..늘 감사드립니다. -[02/26-23:09]-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4	어느쪽을 좋아하십니까? [15]	오민웅	2006-06-28	2439

163	퀴즈-인물 맞추기 [3]	오민웅	2006-06-01	3135

162	그림 속의 의학(58)우울증과 색채 [19]	오민웅	2006-05-13	26221

161	미술자료 173의 해답 [3]	오민웅	2006-05-06	2685

160	그림 속의 의학(57)자살한 게른스틀 [3]	오민웅	2006-05-05	3661

159	보신후 어떻게 느끼십니까? [14]	오민웅	2006-04-29	2508

158	상상력 발휘-상품있슴 [12]	오민웅	2006-04-28	2479

157	패러디 미술 [3]	seonyeong	2006-04-26	3330

156	그림에 나타난 끔찍한 형벌 [7]	seonyeong	2006-04-23	2736

155	그림 속의 의학(56)마음을 그린 콘스터벌 [5]	오민웅	2006-03-26	2606

154	167의 참고그림	오민웅	2006-03-26	1779

153	167의 참고그림	오민웅	2006-03-26	1728

152	163의 참고그림	오민웅	2006-02-26	2062

151	수묵 유화의 이상향 [2]	오민웅	2006-02-26	2363

150	변호 160의 참고 그림 [1]	오민웅	2006-02-16	1873

149	번호 160의 참고 그림 [4]	오민웅	2006-02-16	1791

	1 2 3 4 5 6 7 8 9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