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화가회

ㆍ이 름	강물
ㆍ작성일	2009-04-20 (월) 23:05
ㆍ분 류	창작글

ㆍ조회: 1787

ㆍIP: 211.xxx.107

닝기리...
        "닝기리"는..
         강주배의 연재만화 "용하다 용해"의 주인공 무대리가 화가났을때
         상습적으로 사용했던 욕이다.

         이걸 아이디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닝기리"는 니에미, 니미, 또는 니미랄 이라는 욕이 변형된 말이다..
         "니에미씨팔"(니엄마와 씹할)의 줄인말로 니에미와 성교할놈 즉 근친상간(近親相姦 )을 의미하는 말이다.
         욕 중에는 최강도를 자랑하는 욕이다.

         대개 신조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발생된 어원의 의미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언어 자체가 갖는 느낌, 분위기만 생각하고 사용한다.

         일본 요리중에 오야꼬돈부리 라는게 있다. 닭고기와 계란을 사용하는 덥밥 요리다.
         오야꼬는 일본말로 부모와 자식간이란 뜻이다.. 닭과 계란도 부모와 자식간.. 그래서
         오야꼬돈부리는 부모와 자식간에 몸을 썪었다는 근친상간의 비유가 되었다..

         어떤 효자 한국인 학생이 어머니에게 너무 다정다감하게 해서 일본 학생들에게 오야꼬 돈불이라는..
         놀림을 받고. 이 효자는 감정을 참지못해.. 살인을 저지르고 만다 이렇게 발생한..
         살인사건에서 법은 어떤 처벌이 주어졌을까?.. 단순한 살인사건으로 처리하기엔 뒷맛이 쓰다..
         이 학생에게 가장 참기 힘든건 어머니에대한 모욕일게다. 근친상간의 잔인한 욕설에대한 것을 생각하고 무죄를 주장했던
         언론사 논설주간으로 있었던 분의 글을 읽은 기억이난다..
         이런경우 상처를 주는사람과.. 받는 사람은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입장에 놓여있기 때문에..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를 감지하지못한다.

         닭고기와 계란을 사용하면 오야꼬 돈부리지만 닭고기 대신   돈육이나 쇠고기를 사용하면
         부모와 자식간이 아닌.. 타인이 됨으로.. "다닝돈부리(他人どん)" 라고한다.

         지종근의 그림여행에서 펌.....^^

너미 2009-04-23 20:42	간만에 평지(平地)에서 풍파(風波)가 생겨나는 광경을 본다 맛이 있는 글을 맛보니 몹시 취한다 난들에서 내난들에서 마주해 전생의 얼굴로 소주 먹고 싶다 헐렐레에서 흘럴레하도록.........

강물 2009-04-24 23:10	제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오프닝 멘트로 올렸는데.. 그림이 영 아니라 주소만 다시 내렸네요... 그림공부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 많이올려서 홈페이지에서도 만납시다..^^ 처음보는 아이디지만 누군지는 알겠는데...^^

너미 2009-04-25 21:06	포전난들에다 방한칸 맨들고 너울넘이로 날고 넘고 탱자탱자 살려 했는데 세상에 무시기 그리 심한 돌풍잽이가 때렸는지 순간적으로 눈이 멀어 버렸지라 얼얼한 와중에도 목숨만은 부지코자 땅바닥에 고개 팍 처박고 똥구멍 하늘로 처들고 덜덜떠는 그넘이 그너미지요 목구멍 풀칠 쪼매 더 신경쓰고 방향을 잡으라는 처녀보살의 계시를 영 무시하지 몬하는 처지라 엉거추춤만 추고 있습니다 (안녕하시지요?)

강물

2009-05-04 12:18

세상은 없는놈 보다.. 있는놈 위주로 돌아가지요..
못 생긴넘보다 잘생긴놈 위주로 돌아가고
무식한놈보다 배운놈 위주로 돌아가고
병든놈보다 건강한놈 위주로 돌아가고.. 죽은놈 보다.. 산 놈 위주로 돌아가고...
그림도 못그리는 놈보다.. 잘 그리는 놈 위주로 돌아가지요
뭐.. 더 이상 열거하지 않아도 통밥 나오지요.
한때는 비교적 잘돌아는 기득권에 속했다고 생각하고 살았지요.
내가 그렇다는게아니라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다는거지요..
물론.. 지금은 아니오..

세상돌아가는.. 이 작동방식,
이거 무너지면..
세상 갑자기 불공평져요... 왜냐? 묻는다면.. 글이 길어지겠요
왠만하면 스케치때 보입시다..^^


너미	쓸개없는 넘이하는 헛소리같지만 대단한척, 우월한척, 고결한듯, 아는척 헛똘똘한 한두넘은 어디가도 있습죠 저가 점령군인양 자라잡고서 방약무인한 행위를 일삼고 난도질하는 땅이 아직도 더러 있습니다 백성의 수가 줄어드는 나라일수록 함께 숨쉬기도 거북한 나라에서는 출산율도 저조한 법이지요 너미도 언제부턴가 호홉곤란증세가 심한지라 그꼴안보고 변방 어디라도 좋으니 어디 공기좋은곳 없나하고 목을 쭈욱 빼고 둘러보는 참입니다 니들은 만만세 하십시오 나는 독립만세...........ㅋㅋㅋ. 그리하고 싶어 안달이 났어요	6/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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