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메트로 폴리탄미술관입니다. 

폐관시간이 되면 계단 가득 관람객들이 지친 다리를 쉬고

약간의 거리 공연들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이 공간에 주로 회화작품들이 있었는데 자연광이 들어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그림의 묘미를 느낄수 있었고

앞쪽에 편안한 벤치들이 있어

가만히 광선의 변화에 따른 그림감상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화집에서 보던 느낌과  달리 디테일과 사이즈들에 따라 감동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다른분들께 보여 드리려고 디테일까지 찍어 보았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후레쉬만 터트리지 않으면 카메라촬영이 완전 허용되었고 특별기획전부스에만 촬영금지여서 마음껏 찍었습니다^^;

화집보다 더 선명하죠? 올리느라 좀 줄이긴해도 볼만한것 같습니다.

여기 코부분 보구 놀랐다는

앤디워홀의 마오입니다

이렇게 큰 사이즈가 있는줄 몰랐는데 보구 와~했었다는

화집에서나 국내전시에서 볼때 별로 공감가지 않았던 부분들

이작가들이 왜 높은 평가는 받을까라는 의문들이 조금은 해결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의 작품들은 모두 훌륭했고

작가들의 작품중에서도 최상의 작품들을 대해보니 이해되었습니다.

사실

무리한 여행이었고 한달동안 빵과 로메인이라는 야채만 먹고 돌아 다녔지만

(식당에 한번 못들어 갔다는 ㅋㅋ15%의 팁의 압박과 식사비용이 너무 비싸요.)

그리고

돌아와 집에서 쫒겨나기 일보 직전에 친정부모님까지 오셔서

엄청난 비난을 ^^;

그래도

잘한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공포의 타임스퀘어광장입니다.

왜냐면

제가 이곳에서 하루를 노숙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저 빨간계단아래에서 쪼그리고 있었던 곳이라

이곳이 제일 싫습니다. ㅋㅋ

타임스퀘어근처의 거리의 화가들

커리커쳐와 인물스케치를 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