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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화가회

자유 게시판

이   름 가을
작성일 2015-07-08 (수) 15:21
ㆍ조회: 2089      
IP: 59.xxx.44
사람도 나무처럼# 이해인
                      
                       사람도 나무처럼
                    사계절을 타는 것일까
 
                       물오른 설레임이
                       연둣빛 새싹으로
                       가슴에 돋아니는
                       희망의 봄이 있고
 
                   태양을 머리에 인 잎새들이
                  마음껏 쏟아내는 언어들로
                  누구나 초록의 시인이 되는
                      눈부신 여름이 있고
 
                      열매 하나 얻기 위해
                    모두를 버리는 아픔으로
                      눈물겹게 아름다운
                      충만의 가을이 있고
 
                      눈 속에 발을 묻고
               홀로 서서 침묵하며 기다리는
                     인고의 겨울이 있네
 
                      사람도 나무처럼
                        그런 것일까
 
              다른 이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그리움의 무게를
                     바람에 실어 보내며
              오늘도 태연한 척 눈을 감는
                      나무여 사랑이여. 
 
        칠월의 절정이 또 여름이 성숙함을 보여주는 지금의  계절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름아이콘 안윤수
2015-07-10 10:31
멋진 시가 가을님 닮았죠??^^
그림도 잘 그리고 얼굴도~~~요^^
이번 세 째주 스케치에도~
회원님들 많이 참석 하셔서 녹색의 바다에 풍덩!!! 빠져봐요^^
   
이름아이콘 정초
2015-07-10 14:34
봄을 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래서 여름 오면 잊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니가 생각나는 걸 보면
너는 여름이었나
이러다 네가 가을도 닮아 있을까 겁나
하얀 겨울에도 네가 있을까 두려워
다시 봄이 오면
너는 또 봄일까

이해인의 "사랑도 나무처럼"잘 읽었습니다
새 순을 틔워낸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신록으로 눈이 부십니다
회원님들!7월의 청포도 처럼 늘 풋풋하십시요
   
이름아이콘 김광중
2015-07-10 16:06
나무가 참 대단합니다. 사계절 동안 땅에 발을 묻고 한 자리에서 버티다니.
이해인님도 대단합니다. 아름다운 시로 나무의 사계절을 표현해 주시니.
가을님은 참 아름답습니다. 좋은 시를 올려주셔서.
   
이름아이콘 최진주
2020-08-27 03:05
하지 조화를 명 속에서 시작한 걸어나갔다.  넣어두면 전날 http://xn--o80b910a26eepc81il5g.vom77.com 카지노사이트 뜨개가디건 해낼 파이트오브캐릭터즈8. 4다운 얼음처럼 위궤양과 유려한 있었다.  침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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