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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화가회

자유 게시판

이   름 가을
작성일 2015-06-05 (금) 15:38
ㆍ조회: 2031      
IP: 59.xxx.44
6월
       6월_김용택


    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 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창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딘가를
      보고 있곤 합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당신 생각이었음을 압니다
    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해가 갑니다


 6월의 시작과 함께 한해의 시작점은 보이지 않게 되고 그 말미가 성큼 나서 있네요.
 지나온 시간에 대한 후회나 안타까움 만큼이나  내리는 비는 무심히도  내립니다.

   
이름아이콘 정초
2015-06-09 14:10


시작은 또 하나의 서글픈 휘날레,
너무 안타까워 하시지 말고 또 하나의 시작을 시작하십시요

그의 시는 맑고 정직하지요.살 아프고 맘 아픈 농부의 편에 서서 기가 차고 어안이 벙벙한
농촌의 현실을 구구절절 발언한 농부시인이구요

*길에서*(김용택) .........  나는 내 이웃들의 농사에/ 내 손이 희어서 부끄러웠고/
                      뙤약볕 아래 그을린 농사군들의/ 억울한 일생이/ 보리꺼시락처럼 목에 걸려/
                      때로 못밥이 넘어가지 않아/ 못 드는 술잔을 들곤 했다...........
       
가을님,,김용택의 "6월" 잘 읽었습니다. 자주 올려 주십시요
   
이름아이콘 김광중
2015-06-09 21:30
가을님의 글과 정초님이 댓글이 앙상블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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