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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화가회

미 술 자 료

ㆍ이   름 오민웅
ㆍ작성일 2008-02-03 (일) 15:00
ㆍ첨부#1 la_20boca.jpg (45KB) (Down:0)
ㆍ첨부#2 2007030500017_1.jpg (288KB) (Down:0)
ㆍ조회: 5570      
ㆍIP: 121.xxx.102
거리를 바꾼 한 화가의 힘


남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라 보카 La Boca라는 구역이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아르헨티나 유일의 항구로 가난한 이민 고단한 노동자들이 하루를 쉬며 어울리던 탱고의 발상지이기도 합니다.그러나 항구가 쇠퇴하면서 황량하고 스산한 거리로 변합니다.
이때 이 고장 출신 화가 킨케라 마르틴 Pinto Benito Quinquera Martin 이 항구에서 쓰다 버린 페인트 동을 들고 나타나 페인트 원색 그대로 벽과 지붕과 난간을 칠합니다. 페인트가 떨어지면 기다렸다가 또 칠합니다. 온통 현란한 색채로 뒤바뀐 거리는 춤과 함께 어울어져 환희와 기쁨으로 넘칩니다. 흙먼지만 날리던 거리는 이제 그림과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활기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셰계적인 광관 명소가 되었습니다.
   
이름아이콘 안광섭
2008-02-03 22:25
 만화같은 일이 벌어졌군요
핀토 베니토 킨케라 마르틴 ...이름이라도 한번 불러봅니다
   
이름아이콘 김순미
2008-02-11 22:36
 창문을 열고 얼굴을 빼꼼시 내밀면 그것또한 작품의 일부분이 되버리는 느낌....!!!넘 좋을것 같아요^^
   
이름아이콘 lCffJTtvf
2014-03-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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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azart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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