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화가회

ㆍ이 름	황 해용
ㆍ작성일	2003-07-17 (목) 22:38
ㆍ첨부#1	monet4.jpg (189KB) (Down:0)

ㆍ조회: 4294

ㆍIP:

모네의 [라 그르누예르 La Grenouillere)(1863년)

파일에 첨부된 모네의 [라 그르누예르 La Grenouillere)(1863년)
인상주의자들은 같은 풍경을 앞에 두고 할께 작업하더라도,
아주 상반된 표현으로 자신만의 인상과 감각또는
자연에 대한 주관적인 반응을 나타내려 하였다.
따라서 같은 풍경을 그린
르누아르와 모네의 [라 그르누예르 La Grenouillere)(1863년)는
<르누아르소개에있는 그림 비교 바랍니다>
둘 다 확실한 인상주의에 속하지만 느낌은 매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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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과학적인 객관성보다 직관을 중요시했고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느껴 표현한 이시기의 작품들을 보면
색체와 리듬이 흘러내리는듯 모호한 윤각선을 가지고
자연에 비친 빛과 미묘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더군요
인상파 음악가 드뷔시의 <달빛> 혹은 <이미지>가 흘러 나올것 같은
풍경들이죠...
개개인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느낌이 비슷하게 느껴지는건
흐릿하고 신비스러운 배경음악을 마음속에 담은 탓일까요.. [07/17-23:37]
218.234.180.201

정은주: 실은 모네의<해돋이>를 보고 더 실감했거든요....^^ [07/17-23:38]
210.94.121.191

황해용: 님의 말이 맞는것같네요 드뷔시는 영감를 음악적인영역보다는인상주의
회화와 상징주의문학에서 영감을 주로 얻었다해요 그림의빛과같이 음악
에감각을 중시한분이기 새로운감각을 음악에넣었지요. [07/18-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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