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잘 안풀려 긴 고민 끝에 서점에 가서 이 책 저 책 뒤적이다 간만에 좋은책을 골라 열심히 정독하고 있습니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유익한 정보가 너무 많아 한꺼번엔 아니라도 토막내서 올릴까 합니다 여러 화우님들께 조금이나마 작업하시는데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오늘 올릴 내용은 그림의 제목에 관한겁니다 사실 작품의 내용 자체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제목은 그냥 대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은 아마 울회원님들이 아무래도 사생위주의 작업을 많이 하시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는데 이 책을 읽어면서 많은것을 새롭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흔히 전시장에 가면 볼수있는 제목들중에 무제라는 제목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오늘은 무제에 대한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 제목의 포기
 보통으로 특정한 제목을 붙이기 싫어하거나 유보하기 위하여 한글로 <무제>, 한문으로 <無題>, 영어로 , 이태리어로 , 등의 제목을 붙이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화가 스스로가 제목을 포기하고 관객들에게 그 몫을 떠넘기는 경우이기도 하고,특정한 제목을 통해서 자신의 작품의 내용이 한정되어 한 가지의 이미지로 평가되는 것을 싫어하여 제목을 유보하는경우도 있다

다음에는 "*대구적 의미를지니고 있는 제목들" 에 관한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21세기화화이론 및 방법---박기웅 저---Part 1.형식적 접근 / 주제와 제목선택 / 1 삶과 역사에 관련된 제목들 . 2 원초적 상징성을 담고 있는 제목들 . 3 제목과 주제의 분리 . 4대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제목들 . 5 공간, 재료, 질감의 특성에 관련된 주제 . 6 사상, 신앙, 철학적 제목 . 7 문자나 기호에 관련된 제목 . 8 기법에 관련된 제목 . 9 사람이나 동물의 명칭에 관련된 제목 . 10 우주적 현상에 기인한 제목 . 11 제목의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