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화가회

ㆍ이 름	오민웅
ㆍ작성일	2007-01-31 (수) 21:38
ㆍ첨부#1	bbe7c1f8_002.jpg (84KB) (Down:0)

ㆍ조회: 2664

ㆍIP: 121.xxx.102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 채색판화는 프랑스 화가 셍 쏘메의 1806작으로 서양인이 그린 최초의 한국인 그림입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상상해서 그렸다고 하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 올려 보았습니다. 1806년이면 프랑스 화가 코로(장 바티스터 카미유 코로)가 8세되던 해인데....그리고 김홍도가 사망한 해인데...
상상이라는 것이 얼마나 진실과 멀어질 수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상화란 역시 발로 그려야 하는 것인데... 이 그림을 본 당시의 프랑스 사람들은 우리를 어떻게 생각했을지....
참고문헌:파란 눈에 비친 하얀 조선, 새날刊

SWAT<<떙장씨>> 2007-02-01 21:22	왼쪽 사람은 인도인 같고 오른쪽 여자는 몽골사람 같군요 너무나 미계하고 우리민족과는 비교도 안되네요. 셍 쏘메라는 화가의 잘못된 점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직접 보지 않고 그렸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그는 섬세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이 사람들은 어떤 나라 사람이라고 할 수 없군요

강물 2007-02-05 23:29	재미있습니다. 이런 자료도 있었군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제가 20살때쯤 이었나봅니다. 新東亞 라는 잡지책에서 읽었던 어느 교수님의 컬럼이 생각납니다. 어떤 매체를 통해서 한 나라의 문화가 다른 나라에까지 전달되어 영향이 미치기 까지는 약 50년 정도의 시간적인 갭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때만해도 아주 오래된 이야기인데요 매체가 발달한 요즘 상황으로서는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인터넷 검색에서 개화기 조선여인의.. 젖무덤이 보이는 사진을 보면 지금도 너무 신기합니다.

醉弄 2007-02-06 22:26	너무 아줌씨 얼라뺀또 만큼은 튼실합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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