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화가회

ㆍ이 름	김광중
ㆍ작성일	2010-06-30 (수) 13:53

ㆍ조회: 2238

ㆍIP: 115.xxx.140

섭섭하고 아쉬운 맘
오랫 동안 함께 스케치하며 즐거웠습니다.

처음 회에 나오던 시절-
빨간 양말을 신고 안동 하회마을 관광스케치에 참석하여
다양한 노래와 춤으로 회원님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어 주셨지요.
민요, 팝송, 가곡, 대중가요 등
지금도 생생한 기억으로 떠오릅니다.

늘 두 분이 함께 오셔서
정성으로 그림을 그리시는
아름다운 모습은 여러 회원님께는
행복한 부부의 귀감이 되셨지요.

그 동안 많은 시간이 흘렀군요.
만남은 헤어짐을 동반하는 것이지만
막상 자주 뵙지 못할 거라 생각하니
억누를 수 없는 아쉬움이 가슴을 찡하게 합니다.

신영철, 이화자 선생님
어느 곳에 계시더라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

* 두 분께서는 보금자리를 왜관으로 옮기셨고, 퇴직 후엔 서울에 정착하신답니다.

강물 2010-07-01 08:25	정말 아쉽네요. 두분 건강 하십시요^^

심지향 2010-07-01 09:40	욕지도 에서 함께 한 기억이 납니다. 어디에 계시더라도,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김희순 2010-07-01 13:36	ㅠㅠ정말 아쉽네요 화자언니 두 내외분은 제가 그 누구 보다도 존경하는 분 들인데 아주 떠나십니까? 늘 멋지고 아름다운 삶을 사시는 내외분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다음 뵙는 날 까지 건강하십시요~

신영철 2010-07-01 19:00	가까운 스켙치 날에 참석하여 오렛만에 여러분들도 뵙고, 그림도 그리고 그동안에 있었든 일도 말씀드리고, 앞으로의 계흭에 데해서도 말씀드리려 하였는데, 김광중씨 저데신 공게해 주셨네요. 지난 몆개월동안에 저희에겐 몆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생각했든것보다 빠르게 정들었든 부산집을 팔게되었고, 저의 아내도 7월말에 평생 한직장에서 근무했던 직장을 정년 퇴직하게 되었고...등등 빠르면 금년 가을, 늦으면 내년 봄에 서울 근교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광중님 말씀데로 만남은 해어짐을 동반하는것인가 봅니다. 79년부터 부산사람이었는데..이곳에서 반평생을 지넸는데..떠난다는게 실감이 안납니다. 갈때 가드라도 가끔 시간을 내서 여러분들과 스켓치 할것입니다. 몆몆 회원님들로부터 벌써 안녕인사를 들으니까 이상하고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다음 스켓치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안광섭 2010-07-02 18:38	선생님 오랫동안 뵙지 못한것 같습니다 이화자선생님께서도 잘 계시죠?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뵙기를 바랍니다

오민웅 2010-07-03 14:01	섭섭하네요. 항상 건강하십시오

차상숙 2010-07-03 18:25	녜 그렇군요..끝까지 같이 하셨으면 했는데..아쉽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두분 오래도록 행복하십시요..

주병근 2010-07-05 10:25	가시더라도 늘 건강하시고 전국대회라던지 1년에 한번 만이라도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윤수 2010-07-05 17:01	아쉽네요 건강하시고 가끔 뵐수있기를 바랍니다.

한재용 2010-07-12 07:08	어디에 계시더라도 두 분의 다정한 모습은 항상 가슴에 남아있을 겁니다 건강하시고 더욱 삶의 여유를 즐기시며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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