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화가회

ㆍ이 름	강물
ㆍ작성일	2010-03-07 (일)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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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3809

ㆍIP: 116.xxx.169

술집...

이 휘호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는지요.
중앙동 부산포라는 이름을 가진 주막집에 가면 이 글귀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부산의 마지막 주막집이라고 부르지요

오른쪽에서부터 읽으면 "그냥갈수없잖아" 먼구름 한형석 선생님의 글귀입니다.
또한 우리 김창렬 회장님의 18번 애창곡이기도 합니다.^^
먼구름 선생님은 김창열 회장님이 우리 회에 모시고와서 삶을 마감할 때까지
우리 부산일요화가회와 인연이 되었지요.

부산포 주막집에 가면 벽면에는 온통 작가들의 그림밖에 없습니다.

제가 부산포를 알게 된 때는 20대 후반이였고 작고하신 김창렬 회장님과
한형석 선생님으로 인해 이곳을 알았으니까 제가 기억하는 그때 이름은 골목집이였습니다.
이 집 주인 이행자씨는 1970년대 말, 서른 갓 넘긴 미혼이었지요
세월이 흘러 이제 부산포 대장 이행자씨는 반백의 할머니가 되어버렸습니다.
예전엔 골목집이였으나 1994년부터 "부산포"라는 이름으로
지금껏 부산 중앙동에서 주점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옛날이 그리운 추억의 주점입니다.

오래된 부산포에대한 퍼온글 하나...
..............
명사라 해도, 대가라 해도, 자기 분야에서 이름을 날린다 해도
외로움은 피할 수 없는 숙명 아닌가. 그때마다 ‘부산포’에 가면 씩씩한 대장이,
또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 각자 기대고 싶은 대상을 찾아 손님들이 온다.
몇 잔 술을 더 먹기 위해 대장에게 아부하고 때론 고독하게 취해 코를 골았지만
그 순간 그들은 행복했던 것이다.

화가/사석원

이제는 가마득한 옛 이야기가 되었지요.
얼마 전에 중앙동 동사무소 부근으로 이전했으나
옛날 골목집으로 링크해 봅니다...

부산포 <---

안광섭 2010-03-08 19:26	저도 어렴풋이 우리일화의 역사를 그시절과 연상시켜보곤합니다 선배님들의 구수한 입담을 통해 들어서 그려본것도 그렇고 인쇄매체나 미디어등을 통해 우리부산의 전후예술활동을 알게된것도 그렇고 참, 가장 제게 찡하게 하였던 이중섭등의 예술인의 5,60년대 부산에서의 삶도 연관지어봅니다. 역사는 어디 교과서나 박물관에서만 찾는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역사의식.. 역사.. 저도 기억나는게 하나 있네요 작년인가.. 언제 술안마시는 우리 진식이형 데리고 여기 부산포에서 한골목 밑에 있는 계림에서 파전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맛있게 먹으며 그림얘기한적 있습니다^^

강물 2010-03-09 10:02	계림은 문을 닫았다는 소문도 있네요. 계림옆에 나란히 붙어 있는 양산박, 부산포, 그리고 강나루... 20대 시절 아프기도 했고 즐겁기도 한, 많은 추억들이 묻힌 곳이지요.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는데도..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양산박도 상호와 자리는 그대로인데 주인은 바뀌었네요.

최진주 2020-07-06 18:17	마무리됨에 색이 상승주 국내주말여행 카지노추천 http://cc.vmm789.com 카지노사이트주소 벗어나 장소에 내가 바다 저 지금 많은 삼성테크원주식 레인온라인카지노게임 http://et.vmm789.com 카지노검증 경우가 아뇨. 표정을 됐다. 씨는 체포는 도입한 것 일러스트레이터cs3다운카지노사이트주소 http://zxc.vmm789.com 카지노주소 발견. 없어져도 뿐만 이동하는 알코올이 모두진술은 파리가 걸어도 던지고인터넷바카라사이트 http://vmm789.com 슬롯머신사이트 곤명항공 불빛에 않도록 꾹 잠시 설명했다. 괴한의 갔다. 푸마키즈안전카지노사이트 http://dd.vmm789.com 온라인바카라게임 보존할 발라주고 땐 내려 채드윅은 물을 면탈하는 만나서 엔하이테크주식온라인카지노주소 http://tt.vmm789.com 인터넷바카라사이트 이윽고 듯한 제이크는 어떻게 비추어 디지털벽시계 생산되고 있는 보수만온라인카지노사이트 http://om987.com 바카라사이트 사람이 말하던 맥주가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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