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올립니다

  봄날을 장식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앞으로 보름여의 시간이 흐르면 병술년의 햇살도 서산의 어둠속으로 스며들고, 우리 부산일요화가회가 창립 40주년을 맞는 정해년이 다가옵니다. 새해엔 화사한 달빛으로 우리의 꿈을 빚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회원님들께서 안녕하시고 가내 또한 두루 평안하신지요?

  제가 우리 회를 맡아 10여 개월 운영하며 여러 면에서 미숙하고 미흡한 점이 많았겠지만 회원님들께서 널리 양해하시고 적극 협조해 주셔서 큰 대과없이 금년도를 마무리 하게 된데 대해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마지막 야외스케치행사와 함께 송년의 밤, 그리고 정기총회가 있습니다. 이 때에도 변함없는 협조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2006년도 회기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꾸미도록 합시다.

  그리고 우리 부산일요화가회 창립40주년의 정해년 1년간을 위해 많은 결실을 수확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준비해 가도록 기원하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적극적인 협조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회원님들 모두 튼튼하고 건강한 아름다운 회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이해와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 12. 11

                                       회장 이  제  구 올림

부산일요화가회 BUSAN SUNDAY ARTISTS' CLUB http://whaga.org

우. 601-837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1164-4 3층 정화실 H.P: 010-3044-6698

문서번호: 부일화 2006-12-21                                                       2006. 12. 11

수신: 회원 여러분

제목: 스케치 안내 및 회소식

* 제819차 정기스케치 안내

날짜: 2006. 12. 17(일) 우천불구

스케치 장소: 자갈치 시장 일대

모이는 장소: 자갈치 시장 광장(바닷가 쪽)

모이는 시간: 2006. 12. 17(일) 오전 10시

당일회비: 10,000원/비회원 동일

교통편: 대중 교통

2006년을 마감하는 스케치가 남았습니다. 스케치 후에는 한 해를 돌아보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갖습니다. 새로이 현대식으로 단장된 부산의 명물인 자갈치 시장으로 갑니다. 부산 남항의 전경이 항도 부산의 이미지를 물씬 풍겨주는 곳입니다. 억세게 살아가는 시장 사람들의 일상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스케치에 참석이 어려운 회원님은 저녁시간 종파티에 맞춰 오시기 바랍니다. 자갈치 시장내 횟집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그 동안 바쁜 일상으로 인해 한 번도 참석치 못한 회원님들도 이 날은 모두가 함께 하는 자리가 되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스케치는 통영 남망산으로 가던 중 묘사로 인한 교통정체로 마산에서 우회하여 진해 대장마을에서 가졌습니다. 이 곳에 사시는 창원일요화가회 이만우 회원님이 끓여 주신 차 한 잔으로 추위를 달래며 대장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꼈습니다.

노력상은 굴암산을 배경으로 마을의 아담한 정경을 다정다감한 필치로 표현한 권재오 회원님이 받았습니다. 합평은 윤종철 지도선생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본 회 이제구 회장님의 장남이 혼례식을 갖습니다. 새 출발을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6년 12월 23일(토) 오후 2시 해운대 그랜드 호텔 6층 에메랄드홀      - 총무 -

2006년 회비 납부상황(연회비, 입회비, 출품비)을 게재해 드립니다.(별첨)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 아직 내지 못한 회원님은 이 달 중으로 내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일요화가회  회장 이  제  구   (직인생략)

연락처: 회장 이제구 010-3044-6698, 부회장 이정순 016-551-1247 유경열 019-558-2668

        총무 박초옥 016-672-4807   김광중 017-593-4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