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산 일 요 화 가 회
            (pusan Sunday artist's club) 부일화 20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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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2차 정기스케치 안내
    날       짜 :   2003년 12월 21일(일)
    스케치 장소 ;  자성대(부산진지성) 동구 범일동 670-5번지 일대 (우천불구)
    모이는 장소 :  자성대 부산진지성
    모이는 시간 :  10:00분(시간 엄수)
    당일   회비 :  10,000원 (중식 지참)

※ 스케치를 마치고 오후 4시부터 전시 작품 반출을 합니다. 이점 필히 양지 바랍니다.

 ◎ 이번 제762차 정기스케치는 부산진지성 흔히 자성대라고 말하는 곳입니다.   현재에 남아있는 이 성지는 1592년 4월 임진왜란 때 침범한 왜군이 부산에 주둔하면서 부산진의 지성으로 쌓은 성입니다. 지금 남아있는 이 성은 1593년(선조 26년) 모리휘원(毛利輝元) 부자가 쌓은 일본식 성입니다.
명칭은 여러 가지가 있고 소서성이라고도 하니 이는 1597년(선조 30년) 소서행장이 주둔한 적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고 또 환산성이라고도 합니다. 자성대라는 명칭은 부산진성을 모성(母性)이라고 하고 그 자식의 성이라는 뜻으로 말하였다는 데서 나왔다고도 합니다.
원래 이 왜성이 축조되기 전에 우리의 성이 있었다고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즉 임진왜란전에 부산포에는 내성·외성이 있었는데 내성인 본성은 오늘날 정공단이 있는 일대를 중심으로 뒷산인 증산을 둘러싸고 있었던 성이고, 자성대는 본래 부산진의 지성으로 우리 성이었으나, 임진왜란 때 왜군의 침입으로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왜성으로 개수한 그러한 곳에서 스케치를 하고자 합니다.

◎ 2003년도 마지막 정기스케치 입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뜻으로 그동안 자주 참석을 하지 못한 회원 님께서는 필히 참석하는 우정의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 제62차 부산일요화가회 정기 전시회(12월15일(월)-21일(일)를 위하여 회원님들 모두가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03년12월17일
                                            부산일요화가회장 유 경 열
   집행부 회 장:  유경열 (사)051-314-2571 (휴)019-558-2668
         부회장:  박초옥(휴)016-672-4807  (자)051-896-4807
         총  무:  김성근 (사)051-464-1012 (휴)011-883-7257
                  김경미(휴)011-861-5656,  최용집 (휴)011-953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