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대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피서와 여름 낭만을 찾아 떠나는 분들께 전시 안내드립니다.

찾아보신다면 휴가의 또 다른 추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문화예술의 새둥지 사단법인 의령예술촌

2010 여름낭만전

◆ 초대일시 : 2010년 7월 31일(토) 17:00

   ☞ 전시기간 : 2010. 07. 31.(토)~10. 30.(토)

◆ 곳    : 의령예술촌

◆ 주최  : 사단법인 의령예술촌

◆ 후원  : 의령군, 의령군의회, (주)코아컴, 일진산업(주)

◆ 전 시 : 공예, 시화, 사진, 그림 등

◆ 2010 여름낭만전

   ◎ 작품전 오픈  : 17:00

   ◎ 전시장 관람  : 17:30

   ◎ 식사 및 다과 : 18:00

   ◎ 여름캠프

      o 시낭송 및 음악공연 : 20:00

      o 영화상영(워낭소리) : 21:30

◆ 다음행사 : 2010 의령예술제

   ☞ 행사일정 : 2010. 10. 31.(일) 10:00～17:00

   ☞ 행사내용 : 제12회 아름다운 의령전, 제10회 사생대회,

      제4회 디지털사진촬영대회, 민속놀이대회,

      음악공연, 공예체험

여름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뜨거운 볕살이

우리의 혼을 깨웁니다.

여름은 젊음으로 떠나는 추억의 계절이기에

낭만이 있습니다.

예술과 함께 한 여름은 낭만이 되고,

그 낭만은 추억이 됩니다.

그 낭만의 세상으로 떠나려 합니다.

별이 있고 바람이 있습니다.

잊혀져간 추억을 기억하며

시골의 여름밤을 지새워 봅니다.

그리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사뿐히 내려놓습니다.

시원하게 내려오는 여름밤의 멋이

사랑으로 피어납니다.

의령예술촌이

여름날의 향기로 피어오릅니다.

윤윤자 드로잉전

◆ 2010. 7. 31(Sat)~8. 15(Sun)

◆ 바람흔적미술관 art museum

    668-842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1981-1 내산

    H.P: 010-5512-1450 Tel. 055-8678-0555

누구나 가슴 속에는

누구나 가슴속에는 강물이 흐르고

한 줌 바람이 있고 작은 불씨가 있고,

누구나 가슴속에는 나부끼는 깃발이 있고

커다란 바위가 있고, 드높은 나팔소리와 아련한 북소리와

아직도 터지지 않은 조그만 폭탄이 있고,

한 번도 쓴 적이 없는 녹슨 비수가 있고,

-중략-

누구는 말을 하고 누구는 말을 하지 않았을 뿐,

누구는 일찍 알았고 누구는 늦게 알았을 뿐,

누구는 지금 바다를 보고 있고,

누구는 잠깐 고개를 숙였고 누구는 바다를 잠시 잊었을 뿐,

누구나 가슴속에는 때 묻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는,

아득한 파도소리에 햇살이 눈부신, 푸른 바다가 있다.

 - (詩. 오병욱)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