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화가회

창작글과 음악

ㆍ이 름	윤향숙
ㆍ작성일	2012-05-14 (월) 11:24
ㆍ분 류	창작글

ㆍ조회: 1393

ㆍIP: 121.xxx.62

여명
주왕은 선잠으로 깨어앉았고
서슬프른 눈빛 침묵속에 빛났다

그 기억 다다르지 못하는
먼 먼 그 먼 옛날부터
붉은 햇살 두손고이 온 숨 지켜 주었고
태고의 물소리는 오늘에도 새롭다

다가서다 멀어지다
홀연이 사라지는
안개너머 그 곳에

주왕은 그렇게 기다리더이다

주왕산 새벽 안개와의 조우

자서 2012-05-15 01:47	백련공주의 안부는 왜 없습니까

아로마 2012-05-15 10:17	주왕산의 깊고 맑고 청명함 등등 옛 주왕으로 의인화한 것 입니다

한끗차 2012-05-15 10:30	백련공주는 꼭 다음에 들려주세여 자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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