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63차 정기스케치 안내

 (Busan Sunday Artist's Club) 부일화 2004-001

     http://whaga.org

날       짜 : 2004년 3월 7일 (일)

스케치 장소 : 김해시 생림면 안양리 창암마을 (무척산관광예술원)

모이는 장소 : 범내골 국제상호저축은행앞

모이는 시간 : 오전 9시 30분 (우천불구)

당 일 회 비 : 10,000 원 (도시락지참)

교  통  편  : 회원차량이용

* 이번 스케치는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따뜻하고 아늑한 시골마을 풍경으로 그림에만 전념 할 수 있는 가깝고 조용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첫 스케치인 만큼 많이 참석하시어 오랜만에 물감냄새도 맡고 따뜻한 남촌에서의 봄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스케치에는 임원인준을 위한 임시총회가 있습니다. 꼭 참석하시어 회원으로서 권리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 지난 2월 14일에는 본회 총회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안윤수회장과 김종국감사가 선출되고 회운영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었습니다. 충분히 반영하겠으며 본회에대한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수고해주신 전임집행부인 유경렬 회장님, 박초옥 부회장님, 김성근 총무님, 김경미 총무님, 최용집 총무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 집행부의 명단은 임시총회 인준 후 다음 통지문에 올리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랜 전통의 우리 부산일요화가회가 오늘날까지

이어온 것은 각자 하는 일은 달라도 잠시 자연으로

돌아가 그림을 통해 넉넉한 마음을 느끼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배우면서 집에 돌아오면 가족과 이웃에

아름다움을 전하는 등 일상생활의 활력소 역할을

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 바야흐로 저 언덕 넘어에서 불어오는 차갑던

바람도 따뜻한 봄소식을 전하는 포근하고 정겨운

바람으로 느껴집니다.

겨우내 밀쳐 두었던 화구들을 챙겨 산으로 들로

바다로 나갑시다. 그림에 대한 열정이 자연을 사랑

하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며 자연을 닮아가는

행복한 마음으로 많은 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2월 29일

부산일요화가회장 안 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