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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화가회

자유 게시판

이   름 청천
작성일 2016-07-19 (화) 23:48
ㆍ조회: 2534      
IP: 121.xxx.17
작품 소재에 관하여(공감을 느껴 퍼온 글)
  풍경의 경우 현장에서 그림 완성 할때까지 그리는 것이 원칙이나
오전 빛과 오후 빛이 시간에 따라 달라지고 날씨때문에 현장에서 완성 못하는 경우,
사진으로 담아와 작업실에서 완성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 다른날 다시 찿아가도 풍경이 처음 그릴때와 똑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작가들은 현장스케치 여행과 포토스케치를 많이 다닙니다.
수많은 필름과 인화비용, 여행비용, 그 비용을 모았어도 뭔가를 했었을 겁니다.
좋은 소재 몇장 건지면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림을 위한 것이라면 하나도 아깝지 않은 이상한 나라 사람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좋은 그림소재, 변형되어 세련된 그림소재,
완성도 높은 그림소재에 대한 노하우가 생기고, 알게 모르게 지적재산이 되어 갔지요
 
 사진작가들의 작품과 그림소재 작품은 다릅니다.
달력이나 화보가 너무 멋있어 그림으로 그렸드니 영~마음에 안들고
아무리 덧칠해도 실패하는 경우가 그런겁니다.
그림소재 구도는 사진작가 작품의 구도와는 좀 다름니다.
 
 사진찍기 며칠전 부터 일기예보를 계속 확인 해야하는데,
왜냐하면 풍경은 맑은날 오전 10시경 빛이 가장 화면에 아름답게 나타납니다.
늦게 출발하여 12시 정도가 되면 빛이 퍼져버려 좋은 사진이 못되지요.
그리고 오후 4시 전후의 빛이 괜찮습니다.
 
 요즘은 개발이 많이되어 좋은 장소가 많이 사라졌지요.
풍경사진을 찍으러 가면 국도를 따라 움직이다가 괜찮은 장소가 눈에 보이면
차에서 내려 도보로 구석구석을 사진을 찍고 나와서
또 차로 이동하다 내려서 사진찍기를 반복합니다.
 
 그 사진 하나에는 수많은 세월과 작가의 많은 이야기가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되는 거지요. 물론 쉽게 그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본과정을 거쳐야 작가의 삶과 이야기가 녹아있는 좋은 그림이 나오는 겁니다.
 
 그림은 고민하셔야 합니다. 많은 고민과 노력속에 진짜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겁니다.
저는 빠른 길을 알려 드리지만 그 다음은 여러분들이 직접 겪어셔야 합니다. 
                                                                          (그림이웃 예린회에서 퍼온 글)
   
이름아이콘 김광중
2016-07-23 08:15
좋은 글 올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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