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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화가회

자유 게시판

이   름 청천
작성일 2016-03-16 (수) 00:56
ㆍ조회: 1916      
IP: 121.xxx.17
78년 봄의 추억
 나의 학창시절.
졸업반 미술부 친구들은 모두 서울로 갔다.
63년도 그때만 해도 지방엔 미대가 하나도 없었다.
서울 유학(?)은 꿈도 꿀 수 없던 형편, 부모님 반대로 그만 주저앉았다.

직장생활하면서 취미로 집에서 그림을 그려 볼려고,
처음 화구 준비를 위해 국제시장엘 갔는데,  상호가  남양화방이었던가?
그때 일요화가회를 소개해 주신 화방 사장님이 홍종율 고문님이시다.

그 일이 인연이 되어 78년 봄부터 회원이 되었고, 지금에 이르렀다.
회장도 두번이나 하면서, 스케치활동에 한번도 빠진 적이 없을 정도로 열정적일 때도 많았다.
이젠 개인적인 화실을 갖고 작업에 미치다 보니, 자주 못나가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도 항상 회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고 있다.
39년째 접어드는 올해까지 년회비를 단 한번도 안낸 적이 없고,회원전에 한번도 빠진 적이 없었다.
항상 회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끝까지 함께 할 생각이다. 

그 많던 옛날 회원님들의 이름이 자꾸 줄어드니 못내 아쉽다.
정도 많이 들었을텐데 왜 떠나는지 궁금 할 때가 많다.
떠날 조건은 되지만, 그래도 나는 영원한 아마추어로 남고 싶다.
 
부산 일요화가회 회원이라는게 자랑스럽기 때문이다.
어디에 소속이 되든 그림만 열심히 그리면 되는게 아닌가?
   
이름아이콘 김광중
2016-03-19 10:09
참!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
짧은 글이지만 압축된 세월이 느껴집니다.

과거 우신출 선생님이 지도하시던 때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김종식 선생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그림이 바뀌는 사람도 있지만 나(우신출)처럼 평생을 그려도 바뀌지 않는 사람이 있다.'라고 하셨지요.
어떤 경우가 더 좋다라고 말할 수도 없겠지요. 그런 사람도 있고 이런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 그래서 더 흥미진진하고 살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름아이콘 청천
2016-03-19 14:15
《Re》김광중 님 ,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옛날 지도선생님( 이의주, 우신출, 신창호 )들이 생각납니다.
   
이름아이콘 최진주
2020-08-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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