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화가회

ㆍ이 름	유경열
ㆍ작성일	2002-06-12 (수)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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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636

ㆍIP:

다음 날의 스케치

현장 답사의 한마디..
오늘은 다음 스케치 행사를 위해 현장을
답사하기로 하였다.
나는 간단하게 스케치북을 챙겨 가방을 메고
언양 작천정으로 발길을 향했다.
요즈음은 도로의 사정이 너무나 좋다.

그리고 승용차로 한참을 달리다가 커피가 생각나면 적정한 곳에
세워두고 들판의 내음과 함께 커피를.....캭...

어느 덧 차량은 작천정의 도로 표지판이 보이는 입구에 도착하였다.
그곳에 들어선 순간
' ........ '
넓은 주차공간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우리는 꼬르륵 하는 소리에 일단 그곳 주위의 음식점에 들러
늦은 시간이었지만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천천히 주변을 돌아보며 스케치할 곳을 이곳저곳 찾아보곤 하였다.
오랜 나무들이 울창한 숲....
이곳이면 회원 님들 모두가 즐겁게 스케치할 곳이라고 생각된다.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으며
시원한 그늘 속에서 그림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주위에서 '쿵닥쿵닥' 음악소리가 요란하다는 것.
그러나 우리 모두 그림 속으로 젖어들면
모든 것이 조용하리라 생각한다.
오늘은 이 곳 언양 작천정에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도토리묵에 동동주를.........
......................................................................................................한 잔 했습니다

6. 9 일요일

211.106.228.216

언뜻: 저도 언젠가는 커피를"캭" 해야 겠습니다 [08/3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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