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813차 정기스케치 안내  
부산일요화가회 BUSAN SUNDAY ARTISTS' CLUB http://whag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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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번호: 부일화 2006-09-16                                                         2006. 9. 11
수신: 회원 여러분
제목: 스케치 안내 및 회소식

* 제813차 정기스케치 안내
날짜: 2006. 9. 17(일) 우천불구
스케치 장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
모이는 장소: 영도경찰서 맞은편 선착장 휴식공간
모이는 시간: 2006. 9. 17(일) 오전 10시
당일회비: 10,000원/비회원 동일 (식사제공)
교통편: 대중교통 이용(버스-6, 11, 85, 82, 7, 71, 508, 113
                     지하철-남포동역 하차 후 구.시청방면 출구로 나와 영도대교 건너편 좌측)

부산항을 그려 봅시다. 피난시절의 애환이 서린 영도대교와 미려한 아치형의 부산대교가 바라보이고 가까이는 소형 어선들, 멀리에는 화물선과 여객선, 자갈치의 대형 어선 등이 시야에 들어와 항도 부산의 이미지가 확연한 곳입니다. 하얀 물살을 일으키며 오가는 선박들의 부지런한 모습도 친근하게 다가오는 곳입니다. 출렁거리는 푸른 바다와 비상하는 갈매기의 날개짓을 보며 부산항의 생동감을 느껴 보세요.

지난번에는 남쪽으로 멀리 해안선이 바라보이는 학동마을 입구에 형성된 숲속에서 여름 막바지 열정을 불사르는 매미소리를 들으며 스케치를 하였습니다. 이 마을에는 국회의원을 지낸 김봉진 지도선생님의 친구분의 생가도 있었습니다. 시골마을의 정감이 담겨있는 풍경을 부드러운 색채로 표현한 김양주 회원님이 노력상을 받았습니다. 김옥경 회원님은 달걀을 넉넉히 삶아 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침 이곳에 벌초하러 왔다가 수박을 2통 사 가지고 찾아주신 안정미 회원님의 부군 덕택에 오후의 갈증도 풀었습니다. 장혜숙 회원님은 마지막에 하차하면서 차내의 쓰레기를 정리해 주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제66회 정기회원전 개최

이번 제66회 정기회원전을 평소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신 여러분들과 항시 고락을 함께 한 회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협조와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과 전시준비로 수고해 주신 지도선생님 두 분을 비롯해 회원님들께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픈식 때 축사를 해 주신 송영명 부산미술협회 이사장님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송이사장님은 축사를 통해“가장 행복한 사람은 자연의 정취에 취해 즐겁게 편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며“과거 부산일요화가회에서 활동한 많은 분들이 부산미협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전국일요화가회스케치대회 안내
날짜: 2006. 11. 4(토)~5(일), 장소: 대구 파계사, 회비: 80,000원 (참가비 포함)
미리 계획하셔서 다 함께 참석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부산일요화가회  회장 이  제  구   (직인생략)
연락처: 회장 이제구 010-3044-6698, 부회장 이정순 016-551-1247 유경열 019-558-2668
       총무 박초옥 016-672-4807 김광중 017-593-4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