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화가회

ㆍ이 름	이소현
ㆍ작성일	2004-05-09 (일) 14:07

ㆍ조회: 1594

ㆍIP:

예전에 일요화가회에서 활동을 하시던 분에게서 얘기는 들었지만 그동안 잊고 지냈습니다...

촉촉히 내리는 비를 보다 문득 일요화가회가 생각나서 들렀습니다...

어쩐 일인지 회원등록이 에라가 발생되는지라 일단은 포기하고 몇자 적어 봅니다...

그림이라고는 초중등학교에서의 미술시간정도...완전 문외한이지만 항상 맘속에 언젠가는 함 접해야지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지요...

제가 회원으로 활동한다면 아예 기초부터...해야겠져..^^...

저의 이멜은 shavante@hanmail.net입니다...

귀중한 답변을 기다릴께요....

항상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지종근: 반갑습니다. 이소현님...
저는..부산일요화가회 회원 지종근이라고 합니다.
꼭.. 우리 회원이 되셔서 함께 그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망설이지마시고 가입하셔서 우리 회원이 되시기바랍니다.
평생의 친구가 될수있답니다... -[05/09-17:08]-

김광중: 저도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기초부터 하시려고 맘을 먹는다면 언제 그림을 시작하게 될지 모를
거예요. 기초가 특별히 필요한 것도 아니고요. 무엇이던지 그려보시면
그 안에 기초가 되는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지요.
문제는 흥미를 갖는 일이지요. 흥미를 갖고 꾸준하게 지속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실력이 나아지고 있음을 느끼게 되지요.
혼자 하셔도 좋겠지만 저희 회에는 소현님과 비슷한 경우의 회원들이
많으니 함께 지내 보시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지요.
그리고 스케치 날이면 훌륭한 인품과 덕망과 그림실력을 겸비하신
두 분 지도선생님과 한 분의 지도위원, 많은 선배회원들이 도움말을
해 주실 겁니다. 평소에도 그리기를 원하신다면 회원들이 함께 모여 그
림을 그리는 화실도 두 곳이나 있으니 동참하셔도 좋고요.

또한 일요화가회에 나오시려면 그림에 대한 욕심보다도 자연을 사랑
하는 감성이 더 필요할 것 같아요. 일요화가는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한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평소에는 각자가 맡은 일에 열심히 종사하고
일요일이면 자연을 찾아 그림을 그리며 아름다운 마음을 가? -[05/09-18:18]-

김광중: 글이 길었나 봅니다. 이어지는 글을 마무리 하면-

가꾸어 가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05/09-18:23]-

안광섭: 야! 김광중선배님
요즘 글에 아주 힘이 실립니다 ㅋㅋ..
명쾌 유쾌 상쾌!!
그다가 항상 흐르는
유머까지^^ -[05/09-20:36]-

양청경: 이번 송정해수욕장 옆 송정공원에서 스케치하니 구경오세요. 총각들 다 모였네.. -[05/10-10:16]-

양청경: 혹시 나오거든 아줌마가 아니길 4명이 바랍니다.ㅋ -[05/10-10:50]-

아줌마회원: 혹시 아주머니시면 철없는 바로위총각을 용서 하시옵소서~! -[05/10-13:25]-

아저씨회원: 청경님 말씀중 4명이라함은 맨위에 지종근님도 포함될거라 오해의소지가 있음, -[05/10-20:55]-

손선영: 혹시 윗분 지종근님??^^; -[05/10-22:47]-

지종근: 나 아니예요.. 선영님...
그러면 수사망이 딱 한사람으로 함축되죠?.. -[05/11-09:45]-

baro: 쳇~! 그럼 나란 말인가???
...시침
뚝~~~
들켰네..ㅡ,.ㅡ;; -[05/11-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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