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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화가회

자유 게시판

ㆍ이   름 정순율
ㆍ작성일 2008-04-18 (금) 09:21
ㆍ홈페이지 http://jayuri.com.ne.kr
ㆍ조회: 2337      
ㆍIP: 58.xxx.100
정순율 수549 향리유정 
  


*** 수549 향리유정 ***

봄날은 
새 아침 창가에 
봄비와 함께 흐른다
봄날이 흘러갔다가 아닌
오늘도 흐르고 있다는 것은
아련한 추억이 있슴이라!

단 시점의 사고에 뭉친 남자의 봄과
다 시섬의 사색에 묻힌 여자의 봄이
어우러지는 이 봄이
내일도 이어지리라!


먼 훗날  그 날에도
오늘이  또 흐르기를 기도해본다


번호: 수549    제목:  향리유정 
작품을 마치고... 자유리  정순율

   
이름아이콘 정순율
2008-04-18 09:24
 오랜만에 글 올려봅니다 음악이 좋아서....
이런 저런 이유로 회에 참석치는 못하지만
그래도 봄날은 흘러만 가군요!
여러분 모두들 건강하십시오!
   
이름아이콘 김광중
2008-04-18 10:35
 반갑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 그 동안 잘 지내셨군요.
   
이름아이콘 강물
2008-04-18 20:49
 아름다운 봄입니다...^^
   
이름아이콘 차상숙(여수댁)
2008-04-22 14:58
 안녕하세요 정선생님..반갑습니다...통 뵐수없으니 바쁘신가봐요..건강하시고 이곳에서나마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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