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화가회

ㆍ이 름	권재오
ㆍ작성일	2007-05-02 (수) 08:30
ㆍ첨부#1	bec6b9f6c1f6_021.jpg (1,189KB) (Down:0)

ㆍ조회: 1439

ㆍIP: 123.xxx.176

仙景

잡다한걸로 세상살이가 답답해지면
떠나야지요
의자에 앉아 바다를 보면
소리가 들려요
뻥~
가슴 뚫리는 소리입니다
자기안에서 너무 견고해진 執(잡고있는 것)을 바다에 뛰우고 옵시다
어제의 페이지는 빨리 넘기고
연애해주길 기다리는 자연으로
사랑싸움하려 떠납시다
시간이 없다는 핑게하지 말고
피곤해서라는 이유달지 말고 휑하니 떠나 보세요
고성의 해변길로 드라이브 한번 해 보세요

ㅋ`~ㅎㅎㅎㅎㅎㅎ

김광중 2007-05-02 10:45	우리가 사생을 하는 이유가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한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길게는 사계절, 짧게는 하루 동안 변화하는 자연을 보며 그 아름다움에도 반하지만 한편으로는 개개사물이 주는 고마움을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사물들을 화면에 잘 배치하여 서로 잘 조화된 한 장의 그림으로 만들고자 애써 봅니다. 이 세상 사람들도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꿈꾸며... 멋진 장소 많이 소개해 주시기 바라며...

김순미 2007-05-02 14:44	맞아요...전 갠적으로 우리 아름다운 자연을 두루두루 보고싶은 욕심이 크답니다...고성이라하믄 공룡발자국이 있다는 그곳인가용???이곳이 이렇게 좋은곳이구낭...해안도로타고 드라이브라..넘좋겟네영..

정은주 2007-05-03 08:52	헉!..;;..그림이 딧따 큽니다..너무 생생해 만질뻔 했음다..^^ 아침부터 또 이롷게 시원한 풍경 보게해주어 고맙습니다...

권재오 2007-05-03 21:34	순미소저 애인하고 한번 가봐요>>>>>>>>>> 분위기 잡을곳 더러 있어요 그라고 은주님 연주하고 음악하시느라 늘 실내에서 생활하신다면 틀을 깨고 야외에서 연주나 음악한번 하시지요 넘들이 보거나 말거나 듣거나 말거나...............

주영숙 2007-05-04 23:15	이름모를 풀꽃들 사이에 텅 비어 있는 벤치가 왠지 쓸쓸해 보이네요. 그 벤치에 혼자 앉아 머나 먼 바다를 향해 상념에 잠겨보면 멋스러울 것 같네요.

권재오 2007-05-06 23:36	저 의자에 내가 앉아 거시기한 여인을 생각했다는 사실을 ............... 아~~~ 또 천기누설을 하고 말았구나. ^^ . ^^ .

도닦는맘 2007-08-06 11:46	반갑습니다..첨 들어온 김은경입니다.^^지향이 한테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사진이 너무 시원~~~~~합니다. 정말 가고 싶네요.. ^^~담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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