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종파티가 되셨습니까?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무사히 한 해의 스케치 일정을 마치게 되어 감사합니다. 회원 모두가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관심을 가져 주었기 때문이지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케치에 참석하신 회원님, 연말의 가정생활 등 바쁜 일상에도 오후 종파티에 참석해 주신 많은 회원님들의 회를 사랑하는 마음은 추위를 녹이는 훈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맛있는 빵으로 스케치 중인 회원님들에게 간식을 제공해 주신 김상태님, 종파티에 쓰라고 법주 등 고급소주를 찬조해 주신 원종태님, 처음 나오셔서 양주를 제공해 주신 변기운님, 그리고 내년 봄에 웅어회를 제공해 주시겠다고 약속해주신 전채돈 회원님과 늦게 와서 회 한 점도 먹지 못했다면서도 즐거워하신 최계순님, 노래방에서 분위기를 이끌며 사회를 본 안윤수 전회장님, 한 해 동안 많은 일을 하시며 고생하신 이제구 회장님 등은 50,000원씩 찬조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많은 회원님들이 더욱 즐거우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자리하지 못한 회원님들이 있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제 2006년을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2007년을 맞이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광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