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화가회

ㆍ이 름	雜
ㆍ작성일	2006-11-14 (화) 23:20
ㆍ홈페이지	http://cyworld.com/dh714

ㆍ조회: 1276

ㆍIP: 123.xxx.151

무시븐 여자

사람이 좀 취해서 비틀거렸기로서니

주변머리 없이 산다고
속알머리 없이 산다고
어찌나
우리 크산티페가 잔소리를 늘어 놓든지
내 방방곡곡에 방을 붙여
악처라고 소문내서
아그들 말로 쪽 팔리게 만들어 버린다고 했지라
그런데
흥.
해 볼태면 하라는 표정 짓더니만
이내 쩝접 입맛도 다시고
코도 골면서 잠을 잔다
잠자는 싸이클이 틀리다 보니
군에간 아들방에서
냉장고에서 훔쳐온 소주를 혼자 홀짝거리며
우주를 비행하고
천지를 유랑한다.
사람 사는것이 적시고 말리고 사는거라
생각하며 그냥 넘어 가지만
지미
내일 아침이면 내가 더 바삐 허둥거릴
집의 가장인데
뭔놈의 잔소리는 저 하고 싶은데로 다 하나 몰라
누가 마누라 바꿔 줍니다 하고 광고 하는 위인없나 싶다

김순미 2006-11-14 23:49	내 아내의 잔소리가 한창 연애때는 내 걱정소리로 들리곤햇는데..요...그죠???? 요새가튼 세상분위기믄 그런 광고있음...대박날끌요??

雜 2006-11-15 06:13	순미처자가 그런것도 아나벼.! 헬레레 아찌가 한번 웃자고 넋두리 한번 해본거래요

kevin 2006-11-15 07:30	헬레레 아찌,,,,,,,,,,ㅎㅎㅎㅎ (상황이....눈앞을...지나갑니다....시트콤을...본것같이...ㅋ

강물 2006-11-17 11:51	후후.. 재미있네요... 우리집에는 진짜.. 매물이 하나 있거든요 올해 28살이고.. 대학졸업하고 직장생활한지 꽤 오래되었네요. 피부좋고 겉모습은 날씬하고 그런대로 봐 줄만합니다. 어디.. 허우대 멀쩡한넘 하나 없나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38	무시븐 여자 [4]	雜	2006-11-14	1276

1337	광안불꽃06-11-10 [4]+1	오민웅	2006-11-14	1020

1336	중국 하문시 해린유화 [3]	손성룡	2006-11-13	1024

1335	구입가 5달러 그림, 알고 보니.. [1]	뺀지	2006-11-10	1075

1334	징크스 넘기기 [4]	김순미	2006-11-09	1413

1333	mp3 공유 다운로드 - (몽키3) [3]	뺀찌	2006-11-09	1453

1332	(퍼온글): 51번 버스기사 아저씨 [5]	뺀찌	2006-11-08	1527

1331	고 김시몬선생님의 장례식 [3]	한재용	2006-11-07	1855

1330	Re..송도 도착시간	김진식	2006-11-07	1645

1329	시몬님전 상서 [12]	권재오	2006-11-06	1827

1328	아이고 아저씨!,,,, [10]	김진식	2006-11-06	1433

1327	읽어주세요...^^ [3]+1	강물	2006-11-02	1734

1326	욕봤심더 [13]+1	권재오	2006-10-31	1487

1325	위지웍(WISYWIG) 방식.. [6]+3	지종근	2006-10-28	1639

1324	검색기능... [4]	지종근	2006-10-28	1034

1323	가을.... [3]	강물	2006-10-25	1160

	1,,,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