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파도
아님 몸이 피곤해도
입술이 갈라지고 마음도 갈라지지요
보고싶다 하면 내 욕심이고
보여 주고싶다 하면 저의 무례입니다
황선생님의 노력상 축하공연을 위해 송도로 갔었지요
시몬님의 배려로 자연산을 안주로 마음껏 취하여
다들 자연인이 되었습니다
씨끌벅적한 분위기가 오시지 않은 분들에게는 섭할지 몰라도
그저 그만이었습니다
윤선생님께서도 흡족하게 느끼시는것 갔구요
회장님은 물론이구요
기억하건데
양주님.정순님, 이동수선생님.박명하선생님. 양재수선생님. 정훈택선생님,
곽화영님, 박형필님, 강민정님, 막내 순미씨
종미님. 재익공, 무창공, 상숙님,
김옥경씨도 합류하였지요
(제 기억이 이정도면 술이 덜 취했지요?)

술마시고 실수 한가지라도 하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라는 
저의 판단기준에서 보면
다들 신의 경지에 올라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공이 대단했어요
저만 헬레레 했어요
와중에
이동수선생님. 박명하 선생님께서
저의 헛소리에 대해 호의적(?) 평가를 해 주실때는 술이 깨기도 했지만
태생이 잡놈이라 
이내 무아지경의 취객으로  홍야 홍야 했어요

(스케치는 오셨는데 조퇴 하신분들 명단.....)
종근선생님 영남선생님.등길선생님.은주선생님. 초옥총무님 광중총무님.
오박사님...........
다음에 벌주 한잔식 드릴겁니다

그리고 기억나는 바로
화자님, 창희님, 경열님, 정미님, 명희님, 경미님, 영숙님, 계순님, 순률님, 미숙님,
종배님, 재용님. 주석;홍선생님, 윤수님, 청경님, 상태님, 선영님, 향초님, .........
뭔일로 몬 오셧대요
(저는 잠을 세시간도 못자고 나갔는데요)

혜숙님은 온다고 해놓고 왜 안온거요 ?
종미님 상숙님이 분위기 업시킬려고 과음하시어 고생 하는것 보셔야 했는데....

이동수선생님표  폭탄주는  이제 그만 마시고 싶어요
대신 처리해주신 정순 누님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