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작품을 반입하고, 걸고, 정리하여 오픈 시간에 맞추어야 하는 바쁜 하루였습니다.
혹시, 작품반입이 원활하지 못하여, 2층으로의 작품 이동과  벽면에 걸기 등이 시간이 없어 차질생기지 않을까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출품회원 모두가 작품 반입시간을 잘 지켜 주었을 뿐만 아니라 여러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작품 정리도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여성회원님들도 한 점이라도 더 빨리 2층으로 작품을 나르는 일을 도우는 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한 마음이 되어 일하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회원님들의 모습에서 한층 성숙한 회의 분위기를 읽을 수 있어서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멋진 오픈 행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 ^ 고생하신 회원님들,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