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산요화가회 창립시기가 60년대지요..
1960년대의 부산 광복동 거리가 마치 영화 세트장처럼..
아련한 그 시절을 재현한듯 합니다.
예전 우리 부산일요화가회의 단골 전시 장소도 광복동이였지요. 
각종 거리축제와.. 많은 문화행사들이 우리가 전시했던 
로타리화랑앞 광복동거리에서 이루어졌지요.

제가 20대 시절..
1980년도에 부산 일요화가회에 입회했는데요..
전시회가 있던날이면 자갈치시장과 남포동과 광복동거리를 
우리 회원님들과 참 많이도 돌아다녔습니다..
마치 엊그제 일 같습니다.

저기가 광복동 어디쯤 일까요?
왼쪽에 일미식당인가요.. 
자장면 한그릇 가격이 10원이네요..^^

LP판으로 음악을 듣던 시절이 기억 나는군요. 
지금은 상황이 바뀌어서... 컴으로 음악을 듣는데요..
레코드판으로 녹음된 낡은 음질의 오래된 곡들이
때론 너무 정겹습니다.  들어온김에..

올드팝 중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곡인데..
오래된 곡이지만 오늘 같은날 들으니까.. 
마치 별미처럼 느껴집니다.



백난아 - "황아다방" 
LP음원으로 녹음된 귀한 곡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