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화가회

ㆍ이 름	향초
ㆍ작성일	2006-04-09 (일)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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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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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하동

다시 찾은 하동에는 꽃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 사이 배 꽃도 활짝 피어 지나는 이의 발 길을 잡는다.

최팜판댁에 들러보니 관광버스의 행열이 길다.

비짖고 들어가 드라마 토지를 좔영한 마을을 둘러보았다.

초가집앞에 핀 분홍꽃(혹 복사꽃? 아님 앵드나무?ㅋㅋ)이 아름답다.

오래도록 머물러보고 싶은 곳이다.

권재오: 참판댁 식구들 안녕 하시던가요? -[04/10-02:14]-

선영: 겹 벚나무 꽃 같습니다. 그리고 앵두나무꽃은 하얀색입니다. 요즘 피어있는것을 봤습니다. -[04/10-09:31]-

김순미: 배꽃이 피었네영..스케치갈땐 못봣는데..금새폈나보네영...
저두 최참판댁에 실~~마실가고싶네영..볼꺼있던가영?? -[04/10-11:15]-

김희순: ㅎㅎ순미야 최참판댁에 함 놀러갈까?..배꽃`` 지난번에 구례산수유 축제때 지나는길에 봤잖아 핀모습~어제오늘 비바람에 벚꽃잎마저 꽃비내리듯이 가로수마다 나뒹굴어 마치 하얀눈이 쌓여있는듯하구나~ -[04/10-15:52]-

장혜숙: 낭군님하고 신혼여행 다녀 오셨능감요?
중국가시기 전에 친하게 지내세요
보내고 나서 좀더 잘 해 줄걸 후회하지마시고 경험에서 나온 말입미다 -[04/10-17:09]-

향초: 낭군님은 간 지 며칠되구여 ㅜ.ㅜ
정말 사람이 살수있나 싶을 정도로 작은 초가집 사이에
최참판댁은 큰 기와집이 여러채 모여 있는 대궐같이 큰 집이었어요.
한번쯤 구경갈 만하던데요.
재오님! 행랑채가 비어있던데요.....
-[04/10-20:11]-

권재오: 아무리 가문이 당대에서 몰락햇다 하지만 행랑채 고지기는 좀 뭐하고
잠시 유하고 가라하면 몰라도..........
( 시절이 명문 혈족 35대손 사람을 상스럽게 버려 놨어니 누가 詩 한줄 읇어 시절을 탓해 참판댁 사랑방에 걸어 주겠는지...에고에고)
-[04/10-23:20]-

향초: 아랫 것들 시켜 시링채 비워 놓겠습니다. -[04/12-02:05]-

손춘목: 하동에 꼭 가고 싶네요^^ 향초 선생님^^ -[04/14-18:10]-

향초: 춘목님 오랫만입니다.
함께 스케치 갈 날 기다립니다. -[04/15-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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